LS이링크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1000억원을 공모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S이링크는 지난달 2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에 상장예비심사(예심) 청구서에 예상 공모액을 1000억원으로 기재한 것으로 파악된다. 말 그대로 예상 공모액이기 때문에 공모 시점엔 달라질 수 있다. 


LS이링크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이미지(사진:홈페이지)


LS이링크 공모액(1000억원)은 올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큰 금액이다. 직전 최대어는 아이스크림미디어로  787억원이었다. 희망밸류는 약 5000억원이다. 공모액(1000억원)이 전체 밸류의 20% 수준이 된다.  공모구조는 100% 신주모집이다. 지난해 말 기준 발행주식수가 1240만주인데 310만주를  새로 찍어 최종 주식수가 1550만주가 되는 그림이다.


테슬라요건을 택해 밸류는 미래예상실적을 기반으로 구할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 280억원에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매출 195억원에 영업이익 22억원을 내며 성장세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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